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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 金 영광 재현"…韓 세팍타크로 대표팀, 오늘 중국행[항저우AG]

2002년 금메달 획득 이후 21년 만 金 사냥
대회 총 6개 金 걸려…24일부터 10월7일까지 경기 진행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2023-09-21 15:46 송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국 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자료 제공)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국 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자료 제공)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이 21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남녀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아시안게임 경기 출전을 위해 21일 중국 진화로 출국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레구 동메달과 여자 팀이벤트 은메달을 획득했던 대표팀은 2002년 부산 대회 금메달 획득 이후 21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 세팍타크로 종목에서는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그 중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은 쿼드(4인조)와 팀이벤트(단체전), 여자대표팀은 레구(3인조)와 팀이벤트(단체전) 출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와의 남자 팀이벤트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7일까지 경기를 펼친다.
지난 7월에 열린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쿼드는 2연속 금메달, 여자 레구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세팍타크로가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겨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고문석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단 모두 금메달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며 "이에 걸맞는 결과를 내오겠다.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제11회 북경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어느덧 6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이라며 "여전히 말레이시아, 태국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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