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세팍타크로협회
▲ ⓒ대한세팍타크로협회

- 송원대학교 남자 세팍타크로팀 창단으로 차세대 강팀으로의 성장 기대

-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광주광역시체육회 창단지원금 후원

-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분리를 위한 토대 마련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송원대학교가 남자 세팍타크로팀을 창단했다.

송원대학교 남자 세팍타크로팀이 13일 오후 2시 송원대학교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 강필오 광주광역시체육회 시민체육본부장, 김홍식 대한체육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장, 광주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 여석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진행했다.

창단식에서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지방체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본 협회와 광주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 광주광역시체육회, 송원대학교의 조화로운 지원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너무나 기쁩니다. 송원대학교 선수들이 선수로의 삶과, 그 이후의 삶이 윤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창단을 결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수태 송원대학교 총장은 송원대 세팍타크로팀의 창단을 시작으로 명실공히 지역 최고, 나아가 국내 최고의 남자 세팍타크로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광주광역시체육회 강필오 시민체육본부장도 비인기 종목 활성화와 전국체전 등위 입상을 위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창단된 송원대학교 세팍타크로팀은 윤정우 감독(43)과 이승우(19), 이창진(20), 우정호(19), 김성훈(19) 이렇게 지도자 1, 선수 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20일부터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첫 출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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