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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세팍타크로팀 창단…20일 전국대회 첫 출전

등록 2022.04.13 16: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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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우 감독·김성훈·이승우·이창진·우정호 등 5명 구성

[광주=뉴시스] 광주시체육회는 출범을 알린 송원대 세팍타크로팀이 20일부터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체육회는 출범을 알린 송원대 세팍타크로팀이 20일부터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송원대학교가 세팍타크로팀을 창단하고 본격 육성에 나선다. 

광주시체육회는 출범을 알린 송원대 세팍타크로팀이 20일부터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송원대 세팍타크로팀은 김동재 부장(스포츠지도학과 교수)과 윤정우 감독(현 여자국가대표 코치)을 비롯해 김성훈(테공), 이승우(킬러), 이창진(피더), 우정호(피더)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지난해 열린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 쿼드 1위, 레구 1위, 제102회 전국체전 레구 3위 등을 차지했던 경험이 있다.

이로써 송원대는 세팍타크로팀을 포함해 야구,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을 운영하게 됐다.

김동재 부장 교수는 "비인기종목 육성을 통한 엘리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과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세팍타크로 팀을 창단했다"며 "우수선수를 확보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체육회 이평형 사무처장은 "광주는 그동안 세팍타크로팀이 없어 전국체전에 나서지 못했다"며 "창단을 계기로 세팍타크로 종목과 광주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원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최수태 송원대 총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여석구 광주시세팍타크로협회장, 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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